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러브라인 (문단 편집) ===== 60화 ===== [youtube(Re2pGim-RsY)] 원래 60화 하면 노구네와 홍렬네 두 집안의 큰 싸움이 주 에피소드인데, 상대 에피소드로 오중의 소개팅이 있었다. >'''며칠 전부터 내 이마에는 큰 혹이 생겼다. 난 이 혹을, 내게 안겨줬던 그녀를 아마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오중의 나레이션 일주일전, 오중은 재희의 후배를 소개받는다.[* 그래서 오중이 소개팅 때문에 노구네 안가게 되어서 노구네와 홍렬네 두 집안끼리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았다.] >'''이름은 오시정. 귀엽고 발랄한 첫인상이 맘에 들었다.''' >-오중의 나레이션 분위기가 무르 익어가던 중 오중은 시정에게 뜻밖의 취미를 듣는데, 다름아닌 '''박치기'''라는 것이다.[* 시정이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길에서 위에 떨어진 간판을 맞았는데 혼자만 안다쳤다고(...) 한다.] 예시로 오중의 전화기를 넘겨받더니 [[민폐|머리로 깨서 찌그러뜨리는 실습]]까지 보인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전화기 훼손하는 인성 보소~~ >'''박치기라니... 그녀는 생각보다 독특한 여자였다.''' >-오중의 나레이션 다음날 오중은 출근해서 재희와 지헌에게 첫만남 썰을 푸는데 둘은 ~~아는 것도 얼마 없으니까~~ 잘해보라고 보챈다. >'''그녀와의 두번째 만남이었다.''' >-오중의 나레이션 오중이 약속장소인 카페로 갔을 때 시정은 먼저 와서 머리로 재떨이를 깨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정은 오중을 위해 호두를 챙겨왔는데 그자리에서 머리로 깨버린다. ~~호두는 기름기가 있다는 깨알정보는 덤~~ >'''그녀는 정말 볼수록 이상했다.''' >-오중의 나레이션 시정은 오중과 카페에서 나오다가 각목을 발견하는데 위험하다는 오중의 만류를 뿌리치고 머리로 두동강을 낸다.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미친여자로 본다.~~ >'''나는 점차 그녀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오중의 나레이션 다음날, 오중은 출근해서 재희와 지헌에게 시정이 좀 이상하다고 얘기하는데, 둘은 예쁘면 계속 만나라고 보챈다. 그날 저녁, 바에서 세번째 만남때 오중은 시정에게 화재현장에서 있었던 무용담을 푸는데 술에 약간 취한 시정이 '''"나 오빠랑 박치기 해보면 안돼요?"'''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오중은 시정이 취했다고 생각해서 거절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그때 시정이 기습적으로 오중에게 박치기를 시전한다! >'''그녀의 머리는 정말이지 이제까지 부딪혀왔던 그 어떤 것 보다도 단단하고 강력했다.''' >-오중의 나레이션 다음날, 오중은 카페로 시정을 불러내어[* 시정에게 당한 박치기 상처가 얼마나 심했는지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시정은 전날 박치기 때문이냐고 물어보지만 오중은 부담스럽다고 돌려말한다. 시정은 울먹이더니 뛰쳐나가고, 오중도 뒤따라간다. 그런데 시정이 앞도 제대로 보지 않고 뛰어가다가 가로등에 정통으로 부딪히는데 아무 상처도 없이 다시 뛰어간다. 그리고 [[어깨빵|지나가는 사람들과 다 부딪히며]] 뛰어간다. ~~화풀이?~~ >'''그녀는 내가 태어나서 지금껏 만난 모든 사람들 중에 정말, 가장, 최고로 단단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오중의 나레이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